고구려의 「留記」, 백제의 「書記」, 신라의 「國史」
(2) 서정문학의 발달
① 고구려 ―「黃鳥歌」: 서정시로서 시가문학사상 기록상의 효시
② 고조선 ―「公無渡河歌」: 부부애를 바탕으로 한 설화와 함께 전한다. 생성시기는 고조선이나 문자정착은 삼국시대 이후로 보인다.
③ 백제 ―「정읍
신라를 중심으로 한 불교 전래의 유래와 고승들에 관한 행적을 서술한 7편의 글을, 다음의 <탑상>편에는 사기(寺記)와 탑·불상 등에 얽힌 승전 및 사탑의 유래에 관한 기록을 30편에 나누어 각각 실었다. <의해>편 역시 신라 때 고승들의 행적으로 14편의 설화를 실었고, <신주>편에는 밀교의 이적(異蹟)과
설화》, 《미천왕(美川王) 설화》, 《호동왕자(好童王子) 설화》 등의 여러 전설·설화를 형성하였다. 하지만 당(唐)나라의 장수 이적(李勣)이 고구려를 멸망시킬 때 그 고도의 문물에 놀라 모든 전적(典籍)을 불살라버려 오늘날 고구려문학의 전모를 알 수 없게 되었다.
(2). 백제의 문학백제는 육상
고구려에서는 일찍이 한자의 음이나 뜻을 따서 우리말을 나타내는 표현을 발견했고, 신라의 설총(薛聰)은 이를 발전시켜 이두를 만들어냈다. 또한 삼국시대의 문학으로서는 가요와 설화가 특히 발달했다. 설화는 주로 전설적인 것이 많았는데, 당시 평민층의 진솔한 사랑과 감정을 표현한 작품이 많이
삼국사기>를 비롯한 여러 고문헌에서 많은 서사 문학을 찾아볼 수 있는바, 동명왕의 건국신화는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하겠다. 그 밖 에 온달설화․미천왕설화 ․호동왕자․류이태자 등은 오늘날 연극, 영화의 좋은 소재로 끊임없이 개작되고 있는 형편이다. 신라와 백제는 주로 서정적인 방면
‘화엄사상’의 구축물로 구조화하고 있다. 또한 <삼국유사>의 향가는 다양하면서도 흥미로운 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대하여 <균여전>의 향가는 단일 경전, 즉 화엄경의 교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찬술 태도에 있어서 <삼국유사>가 서사문학적이라면 <균여전은 교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의 발전과 창작경향/ⅴ. 설화의 다양한 발전, 예술적 산문체 형식의 출현
Ⅰ. 신라에 의한 국토남부의 통합과 발해국가의 성립, 중세문학의 본격적 발전
1. 통합신라와 발해국가 성립이후 봉건 관계의 발전
고구려, 신라, 백제 등 세나라의 통치자들은 제가끔 자기의 영토를 늘이고 권력을
시대를 지나 삼국을 정립하였고 나중에 신라를 중심으로 삼국을 통일하였다.
주요 전개 양상으로는 제천의식에서 행해진 집단가무에서 발생하였다. 이 집단가무 형태의 원시 종합 예술에서 문학이 분화되고 다시 이것이 신화, 전설 등의 설화문학과 개인 서정 가요로 점차 분화되어 독자적인 길을